산행발자취모음

[309차] 팔공산 (1193, 대구 동구) 2011. 10. 23. (일)

비로봉 2011. 10. 24. 11:03

- 산행일자 : 2011년 10월 23일 (일요일)

- 산행지 : 팔공산 서봉(1150), 비로봉(1193), 동봉(1167), 대구 동구

- 산행경로 : 수태지 ~ 주추방골(주추바윗골) ~ 느리청석 ~ 서봉 ~ 오도재 ~ 비로봉~ 동봉 ~ 암벽훈련장 ~ 수태지 (식사 휴식 6시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박영석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남벽 코리안루트 개척 원정대장이 실종된지 4일째다. 그리고 어젠 온 종일 대구지역에 비가 제법 내렸다. 속리산 쪽으로 계획했던 산행을 가까운 팔공산으로 바꾼 것은 주추방골의 유명을 달리한 산악인들의 추모비를 찾고자 함이며,비온 뒤라 느리청석에 폭포가 생겼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 이었다. 지난달 장군봉 능선을 따라 서봉으로 오르며 마른 느리청석의 폭포흔적만 보고 하산을 하였고, 내심 비온 뒤에 다시 찾으리라 벼루었던 것이다.덕분에 좀처럼 만나기 힘든 풍경인 운무가 내린 대구시경을 함께 접한 산행이었다.

비온 뒤의 수태골

직진하면 용머리바위능선 우측으로 주추방골

주추방골의 추모비, 박영석 대장의 무사귀환을 빌어본다.

좌측으로 용바위 능선이 드러난다.

주추방골 상부의 느리청석

대구시가지는 구름에 덮혀있다.

장군봉 (용머리바위)

느리청석에 실폭포가 생겼다.

느리청석의 실폭포 (와폭)

용머리바위 능선

한티재로 이어지는 능선

관봉 방향

동봉

용머리바위 능선

서봉 (삼성봉)

비로봉 아래 마애약사여래좌상

지나온 서봉

비로봉의 시설물

지나온 서봉

동봉

비로봉 (제왕봉) 제천단

청운대

석조약사여래입상

동봉의 산객들

관봉쪽 능선

주추방골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