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406차] 낙대봉(523), 기룡산(961), 꼬깔산(736), 경북 영천 자양면, 2016. 3. 20. (일)

비로봉 2016. 3. 21. 13:49


- 산행일자 : 2016년 3월 20일 (일요일)


- 산행지 : 낙대봉(523), 기룡산(961), 꼬깔산(736), 경북 영천 자양면



- 산행경로 : 용화리 반야교 ~ 낙대봉 ~ 묘각사 갈림길 ~ 시루봉 갈림길 ~ 탑전 갈림길 ~ 기룡산 ~ 묘각사 갈림길 ~ 용화리 갈림길 ~ 꼬깔산 ~ 반야교 (식사 휴식 6시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10년 전 들머리를 찾다가 묘각사까지 차량으로 이동을 하는 바람에 아주 짧은 기룡산 산행을 한적이 있다.(http://blog.daum.net/pssbus/531) 기억도 아련하고 당시 들러지 못했던 낙대봉과 꼬깔산을 둘러 보고, 산행 후에는 영천에서 이름 나 있는 꾼만두를 먹고 포장해서 돌아올 요량으로 오랜만에 다시 기룡산을 찾는다. 흐린 날씨와 박무로 인하여 주변 산 조망이 시원찮아 아쉬움이 남는다.


용화리 입구에서 차량을 잠시 세우고 안내도와 이정표석을 담는다.



반야교 건너기 전 개울가에 주차를 한후 산행을 시작한다.



담장너머로 홍매화가 피었다.



밤새 산속에서 작전수행을 하고 하산하고 있는 든든한 우리의 아들들


전면 묘지쪽으로 올라 능선으로 올라 붙는다.



운곡지가 보이는 곳에서 아슬아슬한 돌다리를 건너



산소로 올라


산소 왼쪽으로 등로 초입이다.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동쪽으로 꼬깔산과 능선






운곡지와 용화리 전경


진행방향으로 암봉이 나타나고,


암봉은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당겨본 운곡지


우회하여 오른 암봉 최상단에는 묘지가 자리하고 있다.



암봉에서 진행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는 낙대봉







암릉으로 진행하다가 뒷쪽으로 영천댐이 조망된다.


당겨본 영천댐



조망처에서 바라본 암봉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는 무덤이 외로워 보인다.




암릉이 끝나고 별다른 특징이 없는 낙대봉



반대편(동쪽)으로 보이는 꼬깔산 능선




묘각사로 이어지는 골짜기의 시멘트 포장도로











시루봉 갈림길






정각리와 뒤로 보현산과 면봉산이 펼쳐지지만, 기상관계로 조망이 시원찮다.






정각리(탑전) 삼거리












기룡산 정상부










암릉구간







기룡산 전 돌탑


돌탑에 정성을 보태는 아내



정상부의 전경들


기룡산 정상부, 예전의 산불감시 카메라 등의 시설물은 철거가 된 듯..



정상석도 부러진 막대형에서 아담하게 다듬어진 표석으로 교체가 되었다.








꼬깔산 방향으로 진행












묘각사를 당겨본다.










꼬깔산 직전(50미터 전) 삼거리, 꼬깔산을 다녀와서 용화리 방향으로 하산한다.




나뭇가지 사이로 영천댐


꼬깔산 정상부


벤치에 앉아 남은 간식을 비우고 하산한다.




당겨본 영천댐


되돌아 내려와 용화리 방향으로 하산


신선암(암자)은 하절(자양면사무소) 방향


하산길에 얼마가지 않아 나타나는 조망처


마루금의 기룡산에서 지나온 능선길이 그려진다.



뒤돌아본 꼬깔산





지루한 급경사 하산길이 이어진다.



생강나무 꽃


묘각사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로 내려선다.




사방댐에 이르러 산행이 마무리 된다.



포장도로를 따라 약 1km를 걸어 반야교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