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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모음

[457차] 마분봉(776), 충북 괴산군 연풍면, 2018. 7. 8. (일)

by 비로봉 2018. 7. 10.

- 산행일자 : 2018년 7월 8일 (일요일)

 

- 산행지 : 마분봉(776), 충북 괴산군 연풍면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은티마을주차장 ~ 마법의성 ~ 마분봉 ~ 입석고개 ~ 사방댐 ~ 주차장 (먹고 쉬고 6시간 40분)

 

- GPX 다운 :

마분봉_20180708_092041(pssbus-20180708_170456).gpx
0.08MB

 

- 등산앱 링크 :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CERT/ALL/2018/c0hFTmk=

    https://m.tranggle.com/istory/view/2018802029006

 

- 산행개요 : 이렇게 어감이 정겨운 마을 이름이 또 있을까? 하지만 은티(은치,銀峙)마을의 유래를 살펴보면 원래는 의인촌리(義仁村里)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의인'은 한국의 민족정신이 서려있다 하여 '은티'로 개칭을 하였고, 광복 후 그 명칭을 다시금 이어 사용하고 있다 하니 생각해 볼 문제이다.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요지에 위치한 은티마을은 희양산, 구왕봉 산행에 이어 마분봉을 오르기 위해 3번째로 방문한다. 마분봉은 인근의 희양산, 악휘봉과 마찬가지로 백두대간에서 살짝 비켜나 있는 봉우리 이긴 하지만 등산인들에게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그만큼 산행의 묘미를 한껏 누릴수 있는 면모를 충분히 갖춘 이유 때문이다.

 

은티마을 입구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갓 피어나기 시작하는 코스모스 군락지를 끼고 마을로 향한다.

 

 

 

 

 

 

 

 

 

 

같은 시각에 주차장에서 출발한 서울에서 온 산악회 팀과 섞여 마분봉으로 향한다.

 

 

마을입구의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마을회관에서도 우측으로

 

 

진행방향 좌측의 희양산

 

 

 

 

 

 

 

 

텅빈 축사를 지나

 

 

사방댐으로 직진하는 서울의 산악회 팀과 헤어져 우측으로 진행한다.

 

 

 

 

 

 

 

 

넓게 이어지던 길은 어느 순간 그물망 펜스로 막혀있다.

 

 

되돌아 가기가 머시기 하여 실례를 무릅쓰고 어거지로 펜스 안쪽으로 진입하여 사과과수원을 질러 개구멍을 통과, 사방댐 쪽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류한다.

 

 

 

 

사과 과수원의 펜스가 없었다면 우측으로 올라왔을 듯

 

 

 

 

 

 

 

 

 

 

 

 

 

 

 

 

마법의 성으로 올라서는 구간이다.

 

 

 

 

마법의성 능선으로 올라서

 

 

 

 

마법의성 능선 구간

 

 

 

 

 

 

마법의 성에서 바라본 연풍IC와 조령산 방향

 

 

전면의 마분봉

 

 

당겨본 마분봉, 말똥이 저렇게 생겼나??

 

 

 

 

 

 

아슬아슬한 마법의 성 구간을 지나며

 

 

 

 

 

 

좌측으로 희양산과 구왕봉

 

 

마분봉 좌측으로 악휘봉이 머리를 내민다.

 

 

 

 

 

 

 

 

 

 

 

 

마법의 성 구간을 내려선다.

 

 

 

 

 

 

안부로 내려서고, 은티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다.

 

 

 

 

 

 

은티마을 방향

 

 

마분봉쪽 진행방향

 

 

바위를 가른 소나무

 

 

마법의 성에서 내려온 방향

 

 

희양산과 구왕봉

 

 

마법의 성 

 

 

진행할 마분봉 방향

 

 

마분봉이 잘 보이는 전망대

 

 

 

 

 

 

위험구간 곳곳에 밧줄이 설치되어 있지만 긴장을 늦출수는 없다.

 

 

 

 

 

 

 

 

조령산

 

 

마분봉

 

 

 

 

 

 

급경사의 오르내림이 많아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발 디딤이 애매한 구간도 나타나고

 

 

 

 

끈질긴 생명력의 돌양지꽃

 

 

마분봉 전의 우주선바위(UFO바위)

 

 

 

 

바위 중앙의 소나무가 UFO의 교신용 안테나라나?

 

 

돌양지꽃

 

 

 

 

 

 

진행할 방향의 바위구간

 

 

 

 

 

 

 

 

 

 

지나온 UFO바위와 그 뒤로 희양산과 구왕봉

 

 

마분봉을 받치고 있는 암벽

 

 

지나온 능선

 

 

 

 

뒷쪽 희양산을 중심으로 백두대간 능선

 

 

 

 

희양산, 구왕봉과 앞쪽 지나온 능선

 

 

마분봉 정상

 

 

 

 

 

 

 

 

전망이 트이는 정상 한 귀퉁이에서 자리를 펴고 식사와 아내와의 잡담으로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쉬었다가 출발한다. 마분봉의 마분(말똥)바위

 

 

 

 

하산길도 만만찮다.

 

 

 

 

 

 

은티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는 안부

 

 

은티마을 방향

 

 

입석고개 방향으로 다시 오름짓을 한다.

 

 

삼형제바위

 

 

 

 

당겨본 희양산과 구왕봉

 

 

 

 

774봉

 

 

 

 

입석고개로 내려선다.

 

 

 

 

2주 전 악휘봉 산행 후 입석마를로 내려섰던 입석고개, 이곳 입석고개와 약2km 떨어진 백두대간 상의 주치봉 아래에 있는 오봉정고개 2곳을 '은티재'로 혼용하여 칭하고 있으니 단체(안내) 산행시에는 주의를 요한다.

 

 

 

 

악휘봉 방향

 

 

은티마을 방향

 

 

 

 

 

 

은티마을로 하산

 

 

 

 

산수국

 

 

노랑망태버섯

 

 

 

 

마법의성 안부와 연결되는 갈림길

 

 

 

 

 

 

 

 

 

 

 

 

사방댐

 

 

 

 

 

 

좌측 사방댐~입석고개 방향, 우측은 마법의 성으로 오르는 정상 등로

 

 

 

 

우측으로 내려섰다.

 

 

 

 

 

 

 

 

 

 

 

 

 

 

 

 

 

 

은티마을 남근석, 은티마을이 여근곡의 형세를 하고 있어 마을 입구에 남근석을 세워 매년 음력 정월 초이튿날에 '동구제(洞口祭),라고 부르는 동고사를 지내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6월 17일 악휘봉에서 바라본 마분봉 능선과 금일 진행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