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456차] 백월산(428), 경남 창원시 의창구, 2018. 6. 24.(일)

비로봉 2018. 6. 26. 14:55

- 산행일자 : 2018년 6월 24일 (일요일)

- 산행지 : 백월산(428), 경남 창원시 의창구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신천천제방로 ~ 용화사입구(용화사) ~ 헬기장삼거리 ~ 백월산1봉 ~ 백월산2봉(정상석),산불감시카메라 ~ 백월산3봉(백월정),산불감시초소 ~ 제방로 (먹고 쉬고 3시간 40분)

 

- GPX 다운 : (일부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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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앱 링크 :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CERT/ALL/2018/c0daQks=

 

- 산행개요 : 35도를 웃도는 폭염경보와 함께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되었다. 산행을 하기엔 악재가 겹친 셈이다.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가 지난달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마금산 온천을 찾았다가 눈여겨 봐 두었던 백월산을 찾는다. 산행거리가 짧아 오늘 같이 무더운날 서두르면 그나마 더워지기 전인 오전 중으로 산행을 마칠수 있겠다는 계산에서 이다.

 

백월산은 원래 화산으로 불리워졌으나, 정상부근이 큰 바위 3개로 이루어져있다 해서 삼산, 그 바위들의 형상이 사자가 누워있는 모양과 같다해서 사자바위(사자암)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고, 백월산이라는 산명은 당나라의 황제가 자신이 살고있는 궁궐 정원의 연못에 보름달이 뜨면 산그림자가 그 보름달 속에 비춰졌다하여 이름을 백월산이라 했다한다.

 

백월산은 정상부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낮은 산세에, 망망대해에 떠있는 섬과 같은 산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연결된 큰 능선이 없다. 그나마 잇는다면 화양고개를 거쳐 구룡산과 진달래로 유명한 천주산과 연결할 수는 있겠다. 때문에 주변 조망은 막힘이 없음이 당연하다.

 

신천천 제방도로 인근 날머리에 주차를 한 후, 제방도로를 따라 용화사입구 쪽으로 향하다가 돌아본 날머리 부근의 모습

신천천 제방길을 따라 용화사 입구로 향하며

신천천 너머로 온천을 품고 있는 마금산

 

 

구름다리가 설치된 사거정(사기정)고개를 가운데로 마금산 우측으로 천마산

 

 

공사가 진행중인 제방도로가 끝나는 부분에서 도로 가드레일을 넘어 들머리인 용화사 입구로 올라선다.

 

 

 

 

 

 

마금산 온천단지 뒷쪽 사거정고개에 설치된 구름다리를 당겨본다.

 

 

용화사 우측으로 진행

 

 

 

 

 

 

 

 

 

 

감나무 과수원 안쪽인 우측길로 진입한다.

 

 

 

 

능선 갈림길로 올라서서, 우측방향으로

 

 

 

 

 

 

 

 

사거정고개를 중심으로 좌측 마금산과 우측 천마산

 

 

미세먼지로 낙동강의 모습도 희미하고

 

 

진행방향 좌측의, 그림상 우측에 있는 주남저수지도 선명하지 못하다.

 

 

전망대

 

 

 

 

전망바위

 

 

산남저수지와 주남저수지

 

 

 

 

 

 

 

 

동쪽 계곡 아래의 백월선원

 

 

주남저수지

 

 

 

 

 

 

 

 

정상 전 헬기장 갈림길

 

 

 

 

 

 

 

 

사거정고개와 앞쪽 마금산 온천단지를 당겨본다.

 

 

제1봉의 쉼터

 

 

낙동강 너머 창녕군 부곡방향

 

 

백월산 3개의 봉우리 중 제1봉(428)에서 바라본 2봉(426, 정상석과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압도적인 조망으로 인해 제2봉을 주봉으로 인정한 듯하다.

 

 

 

 

 

 

 

 

 

 

 

 

 

 

2봉에서 바라본 1봉

 

 

백월정이 있는 진행방향 건너편의 제3봉

 

 

 

 

2봉과 3봉 사이의 이정표

 

 

 

 

 

 

3봉으로 향하다 돌아본 2봉

 

 

 

 

전망이 좋고 깨끗하게 관리된 백월정

 

 

정자에 들어앉아 느긋하게 한참을 쉬었다가 출발한다.

 

 

 

 

정자에서 신천천 제방도로 인근의 주차한 곳을 당겨본다.

 

 

백월정을 나서며

 

 

 

 

 

 

유유자적 솟대를 깎으며 세월을 낚고 있는 산객

 

 

 

 

 

 

 

 

 

 

 

 

사유지와 연결된 포장길이 나오면 정면으로 직진하여 숲길로 하산한다.

연이어 전신주가 세워진 옆길로 하산하여 제방길로 내려선다.

주차한 곳으로 돌아와 이른 시각에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