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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모음

[517차] 북두산(北斗山 ,598), 복두산(福頭山, 511.8), 매봉산(610.3), 경북 의성군 가음면, 2021. 3. 14. (일)

by 비로봉 2021. 3. 15.

- 산행 일자 : 2021년 3월 14일 (일요일)

- 산행지 : 북두산(北斗山 ,598), 복두산(福頭山, 511.8), 매봉산(610.3), 경북 의성군 가음면

- 함께 : 홀로

- 산행경로 : 의성군 가음면 용산교 ~ 북두산, 복두산 갈림길 ~ 북두산 ~ 복두산 ~ 매봉산 ~ 큰한티재 ~ 백암사 ~ 용산교 (먹고 쉬고 5시간 30분)

 

- GPX 다운 :

2021_1654069_(pssbus-20210314_140225).gpx
0.38MB

 

- 등산 앱 링크 :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CERT/ALL/2021/NndJWA

 

    m.tranggle.com/istory/view/20211654069

 

- 산행 개요 : 북두산, 복두산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선암산과 벰산은 2006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답사한 바 있다. 2006년엔 의성군 가음면에서, 2014년엔 군위군 의흥면에서 산행을 하며 북쪽으로 조망되는 바위를 치마처럼 두르고 있는 북두산, 복두산 능선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산행 루트를 사전 검색하다 보니 큰한티재 인근의 매봉산이 북두산과 복두산 보다 표고가 더 높다는 것을 알게 된다

 

큰한티재로 하산하여 포장길의 발품을 줄이고자 알려진 빙계온천의 들머리를 버리고 큰한티재 방향으로 2KM 정도 더 진행하여 용산교를 건너 좌측 용산지 방향으로 들어가 숨겨진 들머리를 확인하고 다시 차를 돌려 용산교까지 돌아 나와 인근 도로변에 주차를 한다

 

전면 용산교

 

주차한 곳에서 좌측 용산지(들머리) 방향, 우측 큰 한티재 방향

 

다시 용산교와 전면 도로 우측의 선돌

 

용산지 방향으로 들어서

 

포장길을 잠시 따라 들어가면

 

어슬퍼 보이지만 좌측 계곡을 건너 오늘 산행의 들머리가 나타난다

 

계곡을 건너 산길을 따르면 곧 북두산과 복두산의 갈림길

 

직진은 복두산 방향, 좌측 북두산으로 오른다

 

길은 가파르게 이어지고

 

목계단도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다

 

진달래는 곧 꽃망울을 터뜨릴 기세다

 

좌측 매봉산과 우측 뱀산을 이어주는 큰한티재 방향

 

매봉산을 내려와 큰한티재에서 내려와야 할 포장길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우측 아래 백암사가 내려다 보인다

 

선암산과 뒤로 뱀산 능선이 겹쳐져 보인다

 

북두산의 산소 대부분에 함양 박 씨의 묘비가 세워져 있다

 

특이하게 함양 박 씨와 배우자 인듯한 구산 박 씨의 묘비석

 

북두산 정상에 이르자 2년 전 화마의 흔적이 흉물스럽다

 

산불 이후 새로 설치한 듯한 북두산 정상의 이정표와 정상부의 모습, 올라온 현리리 방향의 표식은 없다. 나무벤치에 자리를 잡고 간식거리를 축내며 한참을 쉬었다 출발한다

 

정상 산불 지역에 고사리만 숲을 이루고 있다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겹쳐 가까운 선암산 뱀산의 능선의 조망마저 희미하다

 

진행할 우측 매봉산까지 이어지는 능선

 

오늘 산행 중 제일 높은 매봉산

 

지나온 북두산을 돌아보고

 

복두산 정상에서의 조망, 정상 표식은 없으나 조망만큼은 빼어나다, 중앙이 매봉산

 

시그널들만 이곳이 복두산 정상임을 알리고 있다

 

좌측으로 진행할 매봉산과 건너편으로 뱀산과 선암산의 능선

 

의성군에서는 이곳을 복두산 정상으로 표시한 듯하다, 표식이 없는 방향은 산행 들머리인 현리리의 용산지 방향인 듯 하지만 알 수는 없다.

 

지나온 북두산, 복두산 능선

 

짧은 슬랩 지대를 내려서며, 전면의 뒷봉으로 보이는 매봉산

 

매봉산을 앞둔 갈림길, 이곳에서 매봉산을 오르지 않고 현리리 민가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있다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매봉산 정산

 

큰한티재에 내려서며 산길을 벗어난다

 

큰한티재는 군위군과 의성군의 경계이다, 군계 이정표 뒤로 뱀산, 선암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열려있다

 

지루한 포장길을 내려서 백암사를 지나면

 

곧, 주차장소인 용산교에 이르러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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