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440차] 천성산 원효봉(922), 경남 양산시 상북면, 2018. 1. 7. (일)

비로봉 2018. 1. 9. 11:19

- 산행일자 : 2018년 1월 7일 (일요일, 신년산행)

 

- 산행지 : 천성산 원효봉(922), 경남 양산시 상북면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대석마을 주차장 ~ 원효암 ~ 제2봉 갈림길 ~ 원효봉 ~ 화엄늪(화엄벌) 억새군락지 ~ 화엄늪 관리초소 ~ 홍룡사 ~ 홍룡폭포 ~ 주차장 (식사 휴식 5시간10분)

 

 

- GPX 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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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개요 : 원효스님이 중국에서 건너온 1000명의 제자들을 가르쳐 모두 성인이 되었다 하여 이름 붙은 천성산은 근년까지 제1봉인 주봉을 '원효산'으로 제2봉을 '천성산'이라 불러왔다.

 

주봉 정상을 차지하고 있던 공군부대가 2003년에 철수한 후, 화엄벌 일대의 지뢰 제거 작업이 2004년과 2012년에 이루어졌고, 드디어 2015년에 탐방로를 개설하고 정상석을 세워 공식적으로 개방을 하였다. 산 명도 높이를 기준하여 주봉을 '천성산 원효봉(922)'으로 제2봉인 예전의 천성산을 '비로봉(855)'으로 새롭게 지정, 명명 하였다.

 

물론 이전에도 일부 산꾼들이 철조망을 부분 제거하여(일명 개구멍) 몰래 정상을 밟아 왔지만 그 의미는 사뭇 다르다 할 것이다.

 

제2봉과 화엄늪 주변의 먼발치에서 정상을 바라보기만 하거나 정상 주변 철조망 밖을 에둘러 산행을 한 적은 있었지만 정상에 서본적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그 아쉬움을 풀고자 2018년 첫 산행을 천성산 원효봉으로 향한다.

 

대석마을주차장에서, 홍룡사 방향

 

 

들머리, 편백나무 숲 방향

 

 

 

 

 

 

특이한 대석마을 주차장 아래의 해우소

 

 

편백나무 숲으로 들어선다.

 

 

 

 

 

 

편백나무 군락지

 

 

쉬어가기 좋은 평상바위, 건너편 원효암을 바라보며 한참을 놀멍쉬멍 하다 간다.

 

 

원효암으로 난 도로로 올라선다.

 

 

 

 

오랜만에 방문한 원효암의 변모한 모습들을 둘러본다.

 

 

 

 

 

 

 

 

 

 

 

 

 

 

 

 

 

 

 

 

 

 

 

 

 

 

 

 

 

 

 

 

원효암을 뒤로 하고 원효봉으로 향한다. 이곳부터 예전 군사 작전지역 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천성산 제2봉 갈림길, 좌측 포장길로 진행한다.

 

 

 

 

 

 

 

 

 

 

 

 

 

 

은수고개 방향에서 화엄늪을 가로질러 원효봉으로 향하는 탐방로가 있나 싶어, 제2봉 방향으로 진행을 해 본다.

 

 

 

 

 

 

 

 

 

 

 

 

 

 

화엄늪을 가로질러 원효봉으로 가는 등로는 데크로 다 막혀있다. 화엄늪의 생태 보호를 위해 예전의 등로는 모두 폐쇄를 했다.

 

 

 

 

은수고개(제2봉) 방향

 

 

 

 

돌아서 원효봉으로 향한다.

 

 

 

 

 

 

 

 

 

 

 

 

 

 

천성산 원효봉 정상부

 

 

 

 

 

 

 

 

정상석 우측으로 천성산 제2봉인 비로봉이 자리하고 있다.

 

 

 

 

 

 

 

 

 

 

 

 

 

 

 

 

 

 

이정표 상 '화엄군락지'의 의미가 수상스럽다. '화엄늪 억새군락지'를 뜻하는 것은 아닌지...

 

 

 

 

화엄늪 관리를 위한 건물 못미쳐 좌측 홍룡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부산의 금정산이 조망된다.

 

 

 

 

당겨본 금정산

 

 

 

 

좌측 홍룡사 방향으로

 

 

 

 

 

 

홍룡사 경내를 둘러본다.

 

 

 

 

 

 

 

 

 

 

 

 

 

 

천수천안관음보살

 

 

 

 

 

 

 

 

홍룡폭포를 둘러본다.

 

 

 

 

 

 

 

 

 

 

 

 

 

 

홍룡폭포를 뒤로하고

 

 

 

 

 

 

 

 

 

 

 

 

 

 

홍룡사 일주문

 

 

 

 

 

 

천성교를 건너 주차장으로 돌아온다.